롯데 마린스가 이승엽(29)에게 1년간 2억 엔의 조건으로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일본 신문 보도가 나왔다. 와 은 19일 ‘롯데가 22일 이승엽의 대리인 미토 변호사와 접촉, 올해와 같은 연봉 2억 엔을 제시할 것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보도했다. 는 18일 대학, 사회인야구 출신 선수에 대한 드래프트 회의에 참석한 세토야마 구단대표가 “22일 미토 변호사와 전화로 이야기 한다. 조건도 이미 결정하고 있다”고 한 발언을 인용하며 ‘연봉은 2억 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후년 이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하고 싶어하는 이승엽의 의향도 고려해 1년 계약을 제시할 방침을 굳혔다고 썼다. 이승엽이 계약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수비에 대한 보장부분에 대해서는 세토야마 대표가 “그 점은 감독과 서로 이야기해야 한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의 보도내용도 비슷하다. 다만 세토야마 대표가 “어떻게 해서든지 남으면 좋겠다. 수비위치에 관해서는 타격상태와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좌익수로 고정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