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보냐스키에게 아쉬운 판정패를 당한 최홍만(25)이 연장전에 갈 줄 알았는데 아쉽다며 조만간 재경기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5 파이널 8강전에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3년연속 챔피언에 도전하는 네덜란드의 '플라잉 젠틀맨' 보냐스키와의 경기를 가진 뒤 인터뷰에서 "연장전으로 갈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해 아쉽다"며 "보냐스키의 로킥에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았다. 다음에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보냐스키와 재경기를 갖고 싶냐는 질문에 최홍만은 "물론 하고 싶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보냐스키에 대해 많이 분석했다"면서 다음에 맞붙을 때는 이길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밖에도 최홍만은 "도쿄돔에 나를 응원하기 위해 재일교포 뿐만 아니라 일부러 일본을 찾아온 한국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바란다. 결과보다는 내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사진,도교돔=송석린 기자 song@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