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삼성에 30점차 대승으로 선두 질주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20 17: 13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가 시즌 전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던 서울 삼성에 30점차 대승을 거두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모비스는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용병 듀오' 크리스 윌리엄스(24득점, 10리바운드), 벤자민 헨드로그텐(16득점, 8리바운드)과 3점슛 5개를 적중시킨 양동근(21득점)의 활약으로 삼성에 87-57, 30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모비스는 8승3패를 기록하며 경기가 없던 2위 원주 동부에 1게임차 앞선 1위를 유지했다.
3쿼터까지 12점차로 앞섰던 모비스는 4쿼터에서 10득점을 기록한 윌리엄스의 활약과 더불어 삼성의 공격을 단 6점으로 묶으며 삼성에 올시즌 최다점수차 패배의 수모를 안겼다.
한편 안양 KT&G는 대구 오리온스에 21점차 대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KT&G는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단테 존스(42득점, 18리바운드)가 3점슛 9개를 폭발시키는 '단테 신드롬'을 다시 일으키며 오리온스를 96-75로 대파했다. 이날 양희승도 3점슛 4개를 포함 26득점을 기록하며 존스와 함께 68점을 합작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아이라 클라크(34득점, 10리바운드)와 안드레 브라운(14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김승현(9득점, 3점슛 2개, 12어시스트)과 김병철(1득점)이 너무나 부진했다.
또 신선우 감독의 창원 LG는 창원 홈경기에서 43득점과 25리바운드를 합작한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 헥터 로메로의 활약과 조우현(15득점, 3점슛 4개), 현주엽(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분전으로 부산 KTF에 85-78로 승리했다.
이밖에도 전주 KCC는 전주 홈경기에서 찰스 민렌드(31득점, 10리바운드)와 쉐런 라이트(24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루크 화이트헤드(23득점, 7리바운드), 웨슬리 윌슨(22득점, 7리바운드), 조상현(20득점, 3점슛 5개)이 버틴 서울 SK를 88-80으로 꺾었다.
■ 20일 전적
▲ 잠실
서울 삼성 57 (18-18 20-25 13-20 6-24) 87 울산 모비스
▲ 대구
대구 오리온스 75 (27-19 16-33 18-23 14-21) 96 안양 KT&G
▲ 창원
창원 LG 85 (27-23 16-13 18-15 24-27) 78 부산 KTF
▲ 전주
전주 KCC 88 (24-23 19-25 25-11 20-21) 80 서울 SK
■ 중간 순위 (20일 현재)
① 울산 모비스 8승3패 (0.727) -
② 원주 동부 7승4패 (0.636) 1.0
③ 안양 KT&G 7승5패 (0.583) 1.5
④ 대구 오리온스 6승5패 (0.545) 2.0
④ 서울 삼성 6승5패 (0.545) 2.0
⑥ 전주 KCC 6승6패 (0.500) 2.5
⑥ 창원 LG 6승6패 (0.500) 2.5
⑧ 서울 SK 6승7패 (0.462) 3.0
⑨ 부산 KTF 4승8패 (0.333) 4.5
⑩ 인천 전자랜드 2승9패 (0.182) 6.0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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