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 역전 결승골' 시미즈, 가시와 제압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20 21: 12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태욱이 올시즌 정규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 최태욱은 20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의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가진 가시와 레이솔과의 2005 J리그 정규리그 3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동점이던 후반 44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미즈는 전반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1분 말키뇨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19분 구보야마 요시키요와 교체 출장한 최태욱이 후반 44분 역전 결승골을 작렬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태욱의 동료 조재진도 말키뇨스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로써 시미즈는 올시즌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J2리그으로 강등되는 17위 도쿄 베르디 1969와의 승점차이를 9점으로 늘고 J2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J리그 잔류 여부를 결정짓는 16위 가시와의 승점차이는 4점으로 늘렸다. 한편 김진규의 소속팀인 주빌로 이와타는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의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가진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홈경기에서 브라질 용병 에지미우손에게 후반 23분과 25분, 38분에 연속골을 얻어맞고 해트트릭을 허용,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김진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0-2로 뒤지던 후반 30분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카야마 마사시와 교체되어 임무를 마쳤다. 또 이강진의 도쿄 베르디 1969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 1-4로 참패하면서 사실상 J2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도쿄 베르디 1969가 J2리그 3위팀과 갖는 플레이오프를 갖고 J리그에 잔류하려면 승점 5점차이인 16위 가시와를 제쳐야만 한다. 이날도 이강진은 재활 중이어서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않았다. 이밖에도 재일교포로 성남 일화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박강조의 비셀 고베는 오미야 아르디자에 0-1로 석패하면서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J2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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