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개발리그(NBDL) 로어노크 대즐에서 활약하던 방성윤이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포기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서울 SK는 20일 전체 1순위로 부산 KTF에 지명된 방성윤을 비롯해 정락영과 김기만을 영입하고 조상현, 황진원, 이한권을 보내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헀다고 20일 밝혔다. SK는 그동안 NBA 진출을 노리며 로어노크에서 활약하던 방성윤과 한국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KTF와 협의한 끝에 이번 트레이드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방성윤도 "지난 1년동안 NBA 진출을 위해 NBDL에서 뛰었지만 실력 외적인 문제 등 준비가 덜 된 상태로 도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조상현, 황진원 등 주전을 보내면서까지 나를 원한 SK 구단에 고마움을 느꼈고 향후 NBA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줘 국내로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성윤은 19일 미국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의 로어노크 시빅 센터에서 가진 포트워스 플라이어스와의 2005~2006 NBDL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르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로어노크는 국내 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금호생명에서 활약한바 있는 음폰 우도카의 남동생 이매 우도카(28득점)를 앞세운 포트워스에 95-101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곧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방성윤은 26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