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소호, 베네수엘라 야구월드컵 감독 임명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1.21 07: 52

내년 3월 개최되는 제1회 야구월드컵(WBC)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에 루이스 소호 전 뉴욕 양키스 3루코치(40)가 선출됐다. 올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아지 기옌 감독을 '제치고' 베네수엘라 감독을 맡게 된 것이다.
소호 감독은 일본 와의 인터뷰에서 "야구의 승패는 75% 정도 투수에 의해 좌우된다. 전문가들의 평가대로 베네수엘라의 투수력은 어느 나라에도 밀리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베네수엘라는 호안 산타나(미네소타)를 비롯해 프레디 가르시아(화이트삭스), 카를로스 삼브라노(시카고 커브스) 등으로 짜여진 선발진에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LA 에인절스), 우게트 어비나(필라델피아) 등의 불펜진이 가세한다.
이밖에 야수진도 소호 감독의 말대로 멜빈 모라(볼티모어), 바비 아브레유(필라델피아), 오마 비스켈(샌프란시스코), 매글리오 오도녜스(디트로이트)가 참가 의사를 이미 밝힌 상태다. 여기다 소호는 "일본을 겨냥해 알렉스 카브레라(세이부)를 뽑을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소호 감독은 우승 후보로 베네수엘라 외에 미국, 일본 외에 도미니카 공화국을 꼽았다. 이어 "(1차예선 상대인) 호주, 이탈리아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고 분석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