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펠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제의 받았다"
OSEN U05000293 기자
발행 2005.11.21 09: 48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던 오트마 히츠펠트(56) 전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감독직 제의가 왔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구 전문사이트 은 21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감독으로 재직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히츠펠트 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내년 여름 그라운드로 복귀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독일 일간지 와 인터뷰를 한 히츠펠트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후 야인생활을 청산하고) 축구계에 복귀하고 싶으며 내년 여름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맨체스터를 내 아내와 함께 방문할 것이며 나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히츠펠트는 "AC 밀란에서도 이전에 제의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아직 내년에 57살밖에 되지 않아 은퇴할 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내년 여름을 끝으로 퇴진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박지성의 '옛 스승'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과 호주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동시에 맡고 있는 거스 히딩크 역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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