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2005 K리그에서 최고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12골을 기록한 FC 서울의 박주영(20)과 프로동산 개인 최다골 기록인 114골을 작성한 성남 일화의 김도훈(35)이 푸마와 가 선정하는 '2005 프로축구 베스트 11'의 최고 공격수 부문에 올랐다. 박주영과 김도훈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각각 신인과 최고참으로서 팀의 공격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또 미드필드 부문에는 20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소속팀 울산 현대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시키는 혁혁한 공을 세운 이천수를 비롯해 날카로운 프리킥을 자랑하는 성남 김두현,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챔피언 결정전으로 올려놓은 서동원과 부산 아이파크의 용병 뽀뽀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제 2의 홍명보'로 각광받고 있는 부천 SK의 조용형을 비롯해 성남의 장학영, 부산의 이장관과 수원 삼성의 용병 마토가 뽑혔고 포항의 김병지는 정규리그 전 경기(24경기)에 출장하며 최소 실점(22점) 기록을 세운 공로로 최고 골키퍼로 선정됐다. 한편 푸마 특별상에는 올시즌을 끝으로 프로 및 대표팀을 은퇴하고 지도자로 새출발하는 '아파치' 김태영이 선정됐고 지난 8월 동아시아연맹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국가대표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광주 상무는 2년연속 페어플레이상의 영예를 안았고 정해성 부천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 수원의 곽희주는 인터넷 투표를 통한 최고 인기상을 받았다. 이영철 심판은 최우수 심판상을 차지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