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미포조선이 2005 하나은행 FA컵 8강행 막차를 타며 K2리그 세 팀이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16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2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하나은행 FA컵 8강에는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제친 고양 국민은행과 부천 SK를 꺾은 인천 한국철도를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등 무려 K2리그 세 팀이 포함됐다.
대전을 꺾고 8강에 올라간 현대미포조선은 포항과 12월 1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되며 국민은행과 한국철도도 역시 같은 날 김해운동장에서 맞붙는다. 만약 현대미포조선이 포항마저 꺾게 되면 K리그 팀과 K2리그 팀이 각각 두 팀씩 4강에 오르게 된다.
■ 하나은행 FA컵 대진표 (12월 10일)
▲ 창원종합운동장
울산 현대미포조선 - 포항 (오후 2시)
대구 FC - 전남 (오후 4시30분)
▲ 김해운동장
전북 현대 - 수원 삼성 (오후 2시)
고양 국민은행 - 인천 한국철도 (오후 4시30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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