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또 룩셈부르구 감독 '경질설'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1.22 08: 51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대패한 책임으로 반덜레이 룩셈부르구(53.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또 다시 경질설에 휩싸였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지 에 따르면 현지 매스컴은 홈에서 라이벌에 일격을 당한 룩셈부르구 감독에 집중포화를 개시했다. 특히 기사에서 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의 브라질 출신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점찍고 교섭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룩셈부르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전 소속팀 산토스 측에서는 "룩셈부르구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재영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 홈구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사무엘 에투, 호나우디뉴(2골)에 연속골을 내줘 0-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가 국내외 경기에서 3연패를 당할 때에도 룩셈부르구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렸다. 이에 룩셈부르구 감독은 6연승으로 이같은 위기를 돌파한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부사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단 한 게임으로 감독의 역량을 판단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룩셈부르구 감독을 감쌌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경기는 24일 홈구장에서 벌이는 프랑스 최강 올림피크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전. 룩셈부르구 감독에게는 중요한 승부처로 다가오게 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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