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바레인 이의 신청 기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2 10: 52

바레인의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 꿈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월드컵 북중미-아시아간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에 패해 본선행이 좌절된 바레인이 경기 후 제소한 건에 대해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고 2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IFA 대변인은 바레인이 어필한 부분은 FIFA 규정 상에 명시돼 있지 않아 승인될 수 없다며 "(바레인의 ) 이의는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레인은 최종 탈락했고 북중미 4위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2차전에서 콜롬비아 출신의 루이스 오스카 주심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바레인의 아메드 하산이 상대 골문 안으로 볼을 통과시켰지만 그 전에 상대 골키퍼에 위험한 플레이를 가했다고 판단,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바레인은 경기가 끝난 뒤 이 골이 인정돼 연장전이 펼쳐졌어야 했다고 주장, FIFA의 답신을 기다려왔다. 바레인은 지난 12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1-1로 무승부를 이룬 바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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