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유벤투스-아약스, 챔스리그 16강 합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3 08: 45

각각 독일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홈구장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에서 전.후반 각각 2골씩 퍼부어 라피드 빈(오스트리아)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박지성(맨유)과 함께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서 제외시킨 이란 출신의 알리 카리미는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1분 세바스티안 다이슬러의 선취골을 앞서나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9분 카리미가 추가골을 넣고 이어 후반 27분과 32분에 스트라이커 로이 마카이의 연속골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같은 시각 홈구장 델레 알피로 클럽 브루헤(벨기에)를 불러들인 유벤투스는 후반 35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결승골을 작렬시켜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득실차에 앞서 조 선두에 올라섰고 2위 유벤투스와 함께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B조의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도 16강 대열에 올라섰다. 아약스는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니겔 데 용이 후반 23분과 44분 연속골을 성공시켜 종료 직전 1골을 만회한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를 2-1로 꺾었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아스날(잉글랜드)은 FC 툰(스위스)과의 원정 리턴 매치에서 고전 끝에 후반 43분 로베르 피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진땀승을 거뒀다. 마찬가지로 지난 4차전 승리로 16강 티켓을 따낸 바르셀로나(스페인)는 C조 5차전에서 가브리 가르시아, 호나우디뉴, 헨릭 라르손의 연속골로 독일 명문 브레멘을 3-1로 따돌렸다. 빈첸초 이야퀸타, 빈센트 칸델라가 연속골을 뽑은 우디네세(이탈리아)는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밖에 D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비야레알(스페인)과 0-0 무승부를 이뤄 조 3위에 머물렀다. 박지성은 후반 교체 출전해 40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릴(프랑스)-벤피카(포르투갈)전도 골이 나오지 않았다. ■ 23일 전적(좌측이 홈팀) ▲A조 바이에른 뮌헨 4-0 라피드 빈 유벤투스 1-0 클럽 브루헤 ▲B조 아약스 2-1 스파르타 프라하 FC 툰 0-1 아스날 ▲C조 파나티나이코스 1-2 우디네세 바르셀로나 3-1 브레멘 ▲D조 맨U 0-0 비야레알 릴 0-0 벤피카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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