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3경기 연속 풀타임, 팀은 무승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3 09: 20

'스나이퍼' 설기현(26.울버햄튼)이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해 소속팀 글렌 호들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설기현은 23일(한국시간)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최강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05-2006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20차전에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6일 노위치전부터 계속해서 선발 기회를 잡고 있는 설기현은 후반 36분 경고를 받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두터운 수비벽 앞에 골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울버햄튼은 리그 선두를 달리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국 득점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울버햄튼은 7승8무5패(승점29)를 기록, 3계단 떨어진 리그 7위에 랭크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 역시 입스위치를 3-0으로 꺾은 리딩에게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설기현은 오는 26일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팀 승리와 함께 시즌 4호골에 도전한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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