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SI, '가르시아파러는 대박주-버넷은 위험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3 09: 21

'노마 가르시아파러는 눈여겨 보고, A.J. 버넷은 조심하라'.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CNNSI의 칼럼니스트 톰 베르두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올 오프시즌 가장 저평가된 FA와 가장 거품이 낀 FA 6명씩을 각각 선정했는데 여기서 내야수 노마 가르시아파러(32)가 알짜 부문 1위에 올랐다. 반면 토론토와 5년간 5000만 달러 계약 얘기가 오가고 있는 우완선발 버넷에 대해선 가장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베르두치는 '가르시아파러가 올 시즌 부상 전력이 있고, 예전의 유격수 수비 실력을 못 보여주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후반기에만 타율 3할 1푼 8리 출루율 3할 4푼 7리 장타율 5할 3푼 1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가르시아파러의 통산 성적과 필적할 수준이기에 투자를 해볼 만하다는 논리인 것이다.
베르두치는 이밖에도 시장에서 잘 언급되지 않던 바비 하우리(2위)나 에두아르도 페레스(5위), 마이크 마이어스(6위) 등을 숨은 '가치주'로 평가했다. 또 샌디에이고 출신의 브라이언 자일스와 라몬 에르난데스도 각각 3~4위에 올랐다.
반면 가장 '위험한' FA로 뽑힌 버넷에 대해선 '통산 성적이 49승(50패)에 그치고,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경우가 한 시즌 뿐인 점, 그리고 지난 4년간의 원정경기 성적(15승 23패 평균자책점 4.02)' 등이 약점으로 거론됐다.
이 외에 1루수 케빈 밀라, 우완 셋업 톰 고든, 유격수 로이스 클레이튼가 2~4위에 올랐다. LA 에인절스 출신의 FA인 포수 벤지 몰리나와 좌완 선발 제로드 워시번은 5,6위로 평가됐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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