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노크, '방성윤 공백' 절감 중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3 10: 28

방성윤(23)이 지난 즌 활약했던 미국프로농구 NBDL의 로어노크 대즐이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를 단 2번만 치렀지만 벌써 '방성윤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의 지역 일간지인 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roanoke.com)를 통해 로어노크의 주전 중 한 명은 다치고 한 명은 모국인 한국으로 돌아가 팀이 초반부터 어려움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로어노크는 지난 22일 로어노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4명의 가드 중 한 명인 앤서니 그룬디가 25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페이예트빌 페이트리어츠에 115-111로 승리,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로어노크 구단은 윌 바이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미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 때문에 방성윤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방성윤의 동료였던 세스 돌리보아는 "방성윤은 지난 시즌 평균 12.5 득점을 올리며 우리 팀에 공헌했다"며 "이제 우리는 방성윤과 같은 슈터가 없다. 우리가 방성윤의 공백을 메우며 어떻게 해서든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 켄트 데이비슨 로어노크 감독도 "방성윤을 대체할 만한 슈터를 찾을 수가 없다"며 "우리에게 가드는 4명밖에 없고 포인트가드인 바이넘까지 다쳤기 때문에 그룬디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줘야 한다"고 말해 방성윤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한국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에 전격 입단한 방성윤은 22일 귀국해 팀에 합류, 26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갖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첫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날 SK의 새로운 용병인 데이먼 브라운과 지난해 안양 SBS(현재 안양 KT&G)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토마스 주니어 버로도 첫 경기를 치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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