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36득점 폭발 '클리블랜드 8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3 16: 5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으로 8연승을 내달리며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승차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2위로 따라붙었다. 클리블랜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어리나에서 가진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3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15-93, 22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8연승으로 9승2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8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와 승차를 없앴으나 승률에서 뒤져 여전히 2위를 지켰다. 특히 중부지구에는 강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선두 디트로이트와 2게임차를 유지하고 있어 올시즌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올랐다. 한편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최하위 휴스턴을 4연패로 밀어넣었다. 댈러스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노비츠키(31득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와 제이슨 테리(29득점, 3점슛 4개)의 내외곽 가리지 않는 득점포로 휴스턴에 102-9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다. 댈러스는 8승2패를 기록하며 이로써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반게임차로 따라붙었고 휴스턴은 3승8패로 남서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하승진의 소속팀인 포틀랜드는 멤피스를 95-87로 제압하고 서부컨퍼런스 북서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덴버 너기츠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유지했다. 이날 덴버도 워싱턴 위저즈를 108-105로 제압하고 경기가 없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밖에 피닉스 선스는 9연패 끝에 첫승을 거뒀던 토론토 랩터스를 90-82로 꺾었고 유타 재즈도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93-87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NBA 30개팀 중 올 시즌 가장 먼저 10패째를 기록한 불명예를 안았다. ■ 23일 전적 워싱턴 105 (21-27 30-28 26-19 28-34) 108 덴버 클리블랜드 115 (27-18 31-33 26-22 31-20) 93 보스턴 멤피스 87 (23-31 15-20 25-18 24-26) 95 포틀랜드 댈러스 102 (19-27 29-26 29-21 25-19) 93 휴스턴 피닉스 90 (18-18 24-20 19-25 29-19) 82 토론토 시애틀 87 (14-19 24-32 22-22 27-20) 93 유타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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