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잡이 마차도, 울산과 계약 2년 연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4 10: 53

브라질 출신 특급 골잡이 마차도(29)가 울산 현대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울산은 24일 "지난 7월부터 1년 기한으로 팀에 합류한 마차도의 계약기간을 오는 2008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마차도는 2005시즌 K리그 15경기에서 11골(경기당 0.73골)을 기록, 박주영(FC 서울.12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득점은 19경기서 12골을 넣은 박주영의 0.63골보다 높다. 또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박주영과 달리 마차도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이 남아 있어 4강전과 챔프전도 정규시즌 개인 기록에 포함시키는 대회 규정상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도 높다. 마차도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울산에 따르면 마차도는 계약을 연장하면서 "여러 나라 클럽에서 뛰어 보았지만 울산의 선수단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 팀 우승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김정남 감독이 시즌 중 브라질에서 직접 데려온 용병으로 지난 1997~98년 브라질 국가대표를 지냈고 발렌시아(스페인) 산토스(브라질) 등 명문 클럽을 거쳤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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