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도 '감격의 시즌 첫 승'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11.24 12: 22

애틀랜타 호크스도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즌 9연패 끝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어리나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알 해링턴(3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자자 파출리아(19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폴 피어스(3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한 보스턴 셀틱스에 120-117, 3점차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점수는 96-96으로 팽팽했지만 애틀랜타가 117-114, 3점차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22초 전 조 존슨(13득점, 6리바운드)이 두 차례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 중 3개를 성공시키며 120-114로 점수차를 벌려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9연패 끝에 10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올린 애틀랜타는 NBA 30개 팀 중 가장 마지막으로 승리를 기록하게 됐고 보스턴은 2연패를 당하며 4승7패가 됐다. 한편 NBA 전체 30개팀 중 최고 승률을 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댈러스 매버릭스에 82-119, 37점차 대패의 수모를 당하며 8연승 끝에 시즌 첫 패배를 안았던 디트로이트는 미시건주 어번 힐의 팔래스 오브 어번 힐스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팀내 최고득점을 올린 리처드 해밀턴(19득점)을 비롯해 무려 7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덴버 너기츠를 114-89, 25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9승1패가 되며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9승2패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반게임차로 다시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를 계속 달렸다. 또 밀워키 벅스는 홈경기에서 45득점을 쏟아부은 앨런 아이버슨이 버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즈를 108-97로 제압했다. 이날 밀워키는 마이클 레드가 3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근접했다. 이밖에도 마이애미 히트는 하승진의 소속팀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100-79, 21점차로 완파하고 동부 컨퍼런스 남동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 24일 전적 애틀랜타 120 (26-27 35-33 35-36 24-21) 117 보스턴 올랜도 91 (22-13 22-18 24-27 23-25) 83 워싱턴 샬럿 108 (25-21 29-24 30-18 24-32) 95 뉴욕 마이애미 100 (22-21 30-24 20-12 28-22) 79 포틀랜드 디트로이트 114 (28-23 32-20 29-19 25-27) 89 덴버 휴스턴 88 (19-25 27-31 19-19 23-25) 100 피닉스 밀워키 108 (22-23 29-37 31-17 26-20) 97 필라델피아 뉴올리언스 84 (17-26 19-22 24-14 24-18) 80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114 (26-27 33-31 35-20 20-27) 105 뉴저지 LA 클리퍼스 103 (24-30 24-28 30-23 25-19) 100 토론토 골든스테이트 89 (24-36 12-30 26-29 27-18) 113 샌안토니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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