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4년만에 회장 선출 투표 중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24 16: 47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대표 김동수, 이하 선수협)는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2005년 제6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선수협은 이번 총회에서 제3대 회장을 선출한다. 선수협은 2001년 초대 회장에 송진우(한화), 2대 이호성(2001년) 이후 명맥이 끊어졌던 회장을 4년만에 선출하기로 했다. 2001년 이후에는 회장 출마자가 나오지 않아 2004년까지는 구단대표들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올해는 김동수(현대)가 대표를 맡았다.
선수협은 현재 선수들의 자진 투표로 회장 선거를 진행 중에 있다. 선수들은 '이 선수가 선수협 회장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추천표를 작성하고 여기서 과반수 지지자가 나오면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후보자를 놓고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결선투표를 가질 예정이다.
나진균 선수협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은 명실상부한 전체선수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1대와 2대 회장은 각 구단 대표(대부분 각 구단 주장)의 추대로 임명됐지만 이번에는 전선수들의 투표를 거친 정통성을 갖춘 회장"이라면서 "현재 유력한 후보가 몇 명 있지만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과연 누가 선수협 회장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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