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홈구장 이름 변경 '없던 일'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4 21: 49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명칭을 스폰서 이름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했지만 일단 없던 일로 접어두기로 했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다폰과 유니폼 계약이 해지된 뒤 유니폼 계약과 홈구장 이름 변경을 한꺼번에 묶는 '패키지 계약'을 한때 검토했지만 없던 일로 됐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올드 트래포드는 언제나 올드 트래포드다. 우리는 홈구장 이름을 바꿀 생각이 없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에 맞는 파트너를 유니폼 스폰서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흔히 사용되는 홈구장 스폰서 사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손을 뻗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처음이 아니다. 아스날이 6만 석 규모로 새롭게 짓고 있는 애시버튼 그로브 홈구장은 8년간 1억 파운드(약 1786억 원)에 유니폼과 패키지로 묶여 에미레이츠 항공과 계약을 맺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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