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의 하루'. 애틀랜타 호크스 등 약체들이 강호를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하루였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9연패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던 애틀랜타는 26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너폴리스 콘세코 필드하우스에서 가진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알 해링턴(17득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저메인 오닐(30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87-85로 제압했다. 애틀랜타는 86-85, 1점차의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종료 7초전 조 존슨(16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자유투 1개만을 성공시켜 동점 또는 역전의 기회를 허용했지만 인디애나의 사루나스 야시케비셔스(1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종료와 동시에 쏜 점프슛이 림을 벗어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9연패 뒤 2연승을 달렸고 일격을 당한 인디애나는 7승4패가 됐다. 시카고 불스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SBC 센터에서 가진 경기에서 팀 덩컨(24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6-90, 16점차로 완파했다. 이날 패배한 샌안토니오는 마이애미 히트를 103-90으로 제압하고 7연승을 달린 댈러스 매버릭스에 승률에서 뒤져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고 시카고는 2연승을 달렸지만 여전히 동부 컨퍼런스 중부지구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워싱턴 위저즈도 NBA 30개팀 중 최고 승률을 달리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0-114로 승리했다. 동부컨퍼런스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는 이날 패배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반 게임 차로 쫓기게 됐고 워싱턴은 댈러스 매버릭스에 덜미를 잡힌 동부컨퍼런스 남동지구 선두 마이애미 히트를 1게임 차로 추격했다. 이밖에 최근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케빈 가넷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센터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17득점, 12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밀워키 벅스를 99-91로 꺾는 데 일조했다. ■ 26일 전적 올랜도 104 (27-35 29-18 25-16 23-20) 89 포틀랜드 보스턴 90 (28-25 19-23 22-17 21-24) 89 샬럿 인디애나 85 (17-22 16-14 23-21 29-30) 87 애틀랜타 마이애미 90 (22-27 23-30 23-17 22-29) 103 댈러스 디트로이트 114 (13-26 30-22 30-26 22-21 9-9 10-16) 120 워싱턴 멤피스 86 (22-20 15-17 23-22 26-22) 81 휴스턴 미네소타 99 (28-26 13-18 24-24 34-23) 91 밀워키 샌안토니오 99 (17-21 26-24 31-31 25-30) 106 시카고 덴버 105 (23-22 28-30 35-24 19-19) 95 LA 클리퍼스 유타 90 (29-20 22-20 16-24 23-30) 94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06 (26-26 27-29 29-30 24-19) 104 토론토 피닉스 92 (25-16 19-14 26-24 22-17) 81 뉴저지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