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6)이 후반 교체 출전했고 소속팀 울버햄튼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설기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펼쳐진 사우스햄튼과의 2005-2006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21차전에 후반 16분 교체출전해 34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출전했던 설기현은 이날 대런 앤더튼과 교체 투입된 지 5분만에 크로스를 날리는 등 여러 차례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7분에는 조지 은다의 헤딩슛을 이끌었고 2분 뒤에는 왼발 중거리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대하던 시즌 4호골 사냥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울버햄튼은 후반 5분의 추가시간에도 상대 골문을 여는 데 실패, 2경기 연속 0-0 무승부에 그쳤다.
갈길 바쁜 울버햄튼은 이날 무승부로 7승9무5패(승점30)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설기현은 다음달 3일 입스위치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득점포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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