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연패탈출 5위 도약, 주희정 2500 어시스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7 17: 43

안양 KT&G가 3연승을 달리던 전주 KCC의 발목을 잡으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KT&G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단테 존스(24득점, 13리바운드)와 새로운 용병 허브 래미자나(10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고 주희정(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전병석(13득점, 3점슛 3개)의 활약을 바탕으로 KCC를 80-79로 제압했다. 이로써 KT&G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4연승이 좌절된 KCC가 나란히 8승7패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경기종료 9초전까지 78-76, 2점차로 근소하게 앞서던 KT&G는 주희정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80-76으로 점수를 벌렸고 찰스 민렌드(24득점, 3점슛 3개)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긴 했지만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날 주희정은 어시스트 5개를 추가하며 KCC 이상민에 이어 통산 두번째로 2500어시스트 고지를 밟았다. 한편 창원 LG도 인천 전자랜드를 6연패로 몰아넣으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헥터 로메로(25득점, 15리바운드)와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19득점, 7리바운드)의 활약과 황성인(16득점, 3점슛 2개)과 조우현(14득점, 3점슛 4개)의 외곽슛으로 최하위 전자랜드를 79-66으로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리 벤슨이 37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온타리오 렛이 15득점과 11리바운드로 뒤를 받쳤지만 박규현과 정재호가 5득점, 문경은과 김도수가 2득점으로 부진했다. 또 서울 삼성은 잠실 홈경기에서 방성윤(23득점, 3점슛 4개)과 데이먼 브라운(25득점, 3점슛 3개)의 외곽슛으로 맞선 서울 SK를 101-88으로 제압했다. 이날 삼성에서는 올루미데 오예데지(31득점, 18리바운드)와 네이트 존슨(29득점, 8리바운드), 서장훈(15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이밖에도 2위 원주 동부는 대구 오리온스를 82-77로 제압하고 홈 개막전에서 당했던 패배를 되갚았다. 이날 김승현은 14득점과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제몫을 했지만 자신과 2명의 용병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한자리수 득점으로 부진, 팀의 7위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 27일 전적 ▲ 잠실체 서울 삼성 101 (27-25 16-20 34-20 24-23) 88 서울 SK ▲ 대구 대구 오리온스 77 (22-21 19-21 22-20 14-20) 82 원주 동부 ▲ 창원 창원 LG 79 (20-22 17-18 17-9 25-17) 66 인천 전자랜드 ▲ 전주 전주 KCC 79 (16-18 23-24 21-14 19-24) 80 안양 KT&G ■ 중간 순위 (27일 현재) ① 울산 모비스 10승 3패 (0.769) - ② 원주 동부 9승 5패 (0.643) 1.5 ③ 서울 삼성 8승 5패 (0.615) 2.0 ④ 창원 LG 8승 6패 (0.571) 2.5 ⑤ 안양 KT&G 8승 7패 (0.533) 3.0 ⑤ 전주 KCC 8승 7패 (0.533) 3.0 ⑦ 대구 오리온스 7승 7패 (0.500) 3.5 ⑧ 서울 SK 6승 9패 (0.400) 4.5 ⑨ 부산 KTF 4승 9패 (0.308) 6.0 ⑩ 인천 전자랜드 2승 12패 (0.143) 8.0 잠실체=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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