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기사회생?, '보스턴, 웰스 다저스행 추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8 08: 08

박찬호, '데이빗 웰스 유탄' 피할까?.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가 유력시되던 보스턴 베테랑 좌완선발 데이빗 웰스(42)의 'LA 이적 추진' 보도가 나왔다. 보스턴 지역신문 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LA 다저스 및 LA 에인절스와 웰스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스는 시즌 후 트레이드를 자청했고 특히 고향인 서부지역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실상 서부지역팀은 샌디에이고로 압축돼 왔는데 처음으로 다저스 에인절스도 등장한 것이다. 이는 곧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의 트레이드 협상이 여의치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견수 데이브 로버츠 외에 셋업맨 오쓰카 아키노리를 요구하는 보스턴에 대해 샌디에이고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진 웰스의 샌디에이고행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가장 높다. 도 지적했듯 다저스 에인절스의 등장은 실제 이 팀에 웰스를 트레이드를 시키려는 의도 못잖게 샌디에이고 측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길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든 다저스든 웰스 트레이드가 성사되면 이는 박찬호(32) 김병현(26)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사안이 된다. 박찬호는 샌디에이고에서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고 FA 김병현의 경우엔 '다저스가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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