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내년에도 계속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고 앞으로 3년 더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해 거스 히딩크 등의 차기 감독 유력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퍼거슨 감독이 계속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고 퇴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나는 내년시즌에도 계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할 것이고 팀을 더욱 강하게 할 장기계획을 짜고 있다"며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0년 이상 함께 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내년 시즌에도 감독을 수행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최근 몇 년동안 나는 새로운 팀을 창조하는 데 주력해왔고 내년 1월과 시즌이 끝난 뒤인 여름에 다시 선수 보강을 하려고 한다"며 "우리는 1월에 몇몇 선수를 더 데려올 예정이고 여름에는 우리가 정말로 장기계약을 맺고 싶은 선수들과 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