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레이커스, 홈경기서 나란히 패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28 14: 55

로스앤젤레스 지역 두 팀이 모두 홈경기에서 나란히 패배를 당하는 '동병상련'을 겪었다.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LA 클리퍼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가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엘튼 브랜드(22득점, 10리바운드), 크리스 카만(18득점, 12리바운드) 등이 골밑을 지키며 분전했지만 론 아테스트(22득점, 3점슛 2개), 오스틴 크로셰어(18득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등의 외곽포에 밀려 92-97, 5점차로 지고 말았다. 또 LA 레이커스는 뉴저지 네츠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96-10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3점슛 4개 포함 4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2개 차이로 아쉽게 '트리플 더블'을 놓친 제이슨 키드(35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의 활약에 빛이 바랬다. 특히 LA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와 브라이언 쿡(14득점)만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심각한 득점 불균형을 보였다. 이로써 LA 클리퍼스는 태평양지구 2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승차가 1게임으로 줄었고 같은 태평양지구의 LA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에 반게임 뒤져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편 하승진의 소속팀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어리나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자크 랜돌프(24득점, 1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랜타 호크스를 77-75로 제압했다. 포틀랜드의 대리우스 마일스(12득점)는 75-75 동점이던 종료 1초전 턴어라운드 점프슛으로 결승점을 올렸고 포틀랜드는 서부 컨퍼런스 북서지구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반게임 앞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 28일 전적 애틀랜타 75 (18-25 23-14 22-17 12-21) 77 포틀랜드 LA 클리퍼스 92 (32-31 22-16 16-26 22-24) 97 인디애나 LA 레이커스 96 (10-26 18-10 28-29 35-26 5-11) 102 뉴저지 박상현 기자 tankpark@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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