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간판타자 김태균, '바쁘다 바뻐'
OSEN U05000293 기자
발행 2005.11.29 11: 38

한화 간판타자인 김태균(23)은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선수가 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비시즌 들어 각종 팬사인회 및 자선활동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김태균이 그중에서도 으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태균은 30일 오후 2시부터 6시반까지 대전대학교 MACC센터에서 열리는 2006년도 수시 2학기 합경생 초청행사에 명예홍보대사로 활동을 펼친다. 이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김태균은 탤런트 정애연, 개그우먼 김미연 등과 함께 학교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돼 이날 신입생들과 만남을 가진다. 김태균은 이날 행사 뿐 아니라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김태균은 한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직후인 10월 22일과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던 그룹사 주최행사인 '2005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선배 송진우와 함께 참가해 특별 팬 사인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도 다양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또 한화 간판스타로 지난 10일 열렸던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축구단 시민주 공모 행사에 동참했다. 김태균은 팀동료 이범호와 함께 대전 시내에서 열린 공모 행사에 직접 참여해 홍보 도우미로 나섰다. 김태균의 한화 간판스타로서 행사 참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9일에는 한화 구단이 마련한 '초등학교 순회 기술지도'행사에 모교의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한화 김태균은 모교인 충남 천안 남산초등학교 후배들을 지도하는 한편 10년만에 초등학교 시절의 은사를 만나기도 했다. 원래 이 행사는 22일 가질 예정이었으나 학교 사정에 의해 이날로 미뤄졌다. 12월에도 바쁜 일정은 계속될 예정이다. 당장 1일 경찰청 야구단 창단식에 구단 대표로 초청을 받았고 3일 한화 선수단 행사인 '사랑의 연탄배달' 자선활동에도 참가해야 한다. 이처럼 김태균은 시즌 종료 후 구단이 마련한 4개의 행사에 연달아 참석하며 한화의 간판으로서 얼굴 알리기 및 홍보에 여념이 없다. 시즌 후 각종 행사 참석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한 김태균은 구단관계자들에게 "12월 11일 골든 글러브 행사를 끝으로 더 이상 행사 참석은 없다. 나를 찾지 말아달라"며 12월에는 훈련에만 전념해 내년 시즌에 대비할 작정임을 밝히고 있다. 박선양 기자 sun@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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