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스, FA 셋업 하우리와 3년간 1200만 달러 계약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11.30 06: 21

시카고 커브스가 FA 불펜 요원 바비 하우리(32)를 영입했다.
커브스 공식 홈페이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하우리가 3년간 1200만 달러에 입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커브스는 지난 18일 3년간 1100만 달러를 들여 좌완 셋업 스캇 에어(33)를 잡은 바 있다.
이로써 마무리 라이언 뎀스터 앞에서 던질 좌우 불펜진 보강을 완료한 셈이다. 커브스는 시즌 직후 뎀스터와 3년간 1550만 달러에 계약 연장한 데 이어 글렌든 러시와도 2년간 6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 커브스 불펜진은 총 21승 27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63개)과 볼넷(240개)을 내준 바 있기에 짐 헨드리 커브스 단장이 최우선 보강 순위를 불펜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8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하우리는 처음으로 내셔널리그로 오게 됐다. 하우리는 올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79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47을 올렸다.
한편 커브스는 불펜진 보강에 이어 FA 유격수 라파엘 퍼칼(27)을 놓고, 애틀랜타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헨드리 단장은 지난 29일 퍼칼의 애틀랜타 집을 방문해 설득을 시도하기도 했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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