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계한 북아일랜드 출신의 '축구 천재' 조지 베스트의 장례식이 열리는 다음달 4일(이하 한국시간)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모든 축구 경기가 취소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30일 아일랜드축구협회가 베스트의 장례식에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달 4일 북아일랜드 전역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를 모두 다른 날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축구영웅 펠레와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디에고 마라도나, 네덜란드의 축구전설 요한 크루이프와 함께 축구의 '거성'으로 알려진 베스트는 과도한 음주로 간이 손상돼 간 이식을 했으나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59세의 나이로 지난주 사망했다.
한편 스토르몬트에서 거행될 장례식에는 50만 명 이상의 축구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이며 베스트는 자신의 고향인 벨파스트에 묻히게 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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