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리그 돈캐스터, 아스톤 빌라 격침 '대파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30 09: 11

3부리그 격인 잉글랜드 리그 1에 소속된 돈캐스터 로버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를 격침시키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돈캐스터 로버스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어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잉글랜드 리그 칼링컵 4라운드에서 마이클 매킨도어의 전반 20분 페널티킥 결승골과 후반 8분 폴 헤퍼넌, 후반 34분 숀 손튼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에 3-0의 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5라운드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리그 1에서 9위에 머물러 있는 중위권팀인 돈캐스터 로버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 아스톤 빌라를 완파한 것 자체가 대이변이다. 특히 돈캐스터 로버스는 지난 9월 22일 2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꺾은 경험이 있어 프리미어리그 팀을 연파하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19위에 머물러있는 버밍엄은 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소속인 밀월에게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5라운드에 올랐다.
버밍엄은 전반 10분 줄리엄 그레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2분 앨런 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전후반 90분을 1-1로 끝냈다. 버밍엄은 연장 전반 12분 에밀리 헤스키가 2-1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지만 연장 후반 11분 마빈 엘리엇에게 다시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2명의 선수가 실축을 한 밀월에게 4-3으로 승리했다.
이밖에 아스날도 챔피언리그 리딩에 3-0 손쉬운 완승을 거두고 5라운드에 안착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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