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女플뢰레대표팀, 체육기자연맹 선정 최우수선수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30 13: 46

남자 수영의 유망주 박태환(경기고)과 펜싱 여자플뢰레 대표팀이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박건만)이 주최하는 2005년 자황컵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남녀 최우수선수, 프로선수, 지도자, 공로자 등 자황컵 체육대상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남자 최우수선수로 뽑힌 박태환은 지난 6일 마카오 동아시아대회 자유형 1500m에서 15분00초32로 아시아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 해동안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워 영예를 안았다. 여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펜싱 여자플뢰레 대표팀은 지난 10월 14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게 높이 평가됐다. 선동렬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사령탑 부임 첫 해에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 놓은 데 이어 한국시리즈도 제패, '완전 우승'을 일궈낸 점이 인정돼 그동안 프로 감독에게는 거의 주어지지 않던 지도자상을 받게 됐다. 남녀 최우수기록상의 최원종(예천군청)과 이상화(휘경여고)는 각각 지난 10월 울산 전국체전 양궁에서 120점 만점의 세계신기록,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작성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선수상은 올 시즌 프로축구가 277만 7441명의 사상 최다 관중을 동원하는 데 앞장 섰고 한국의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에 기여한 박주영(FC 서울), 학술상은 김양종 수원과학대학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공로상을 받았다. ◆2005년 자황컵 체육대상 수상자 ▲남자 최우수선수= 박태환(경기고, 수영) ▲여자 최우수선수= 펜싱 여자플뢰레 대표팀 ▲최우수 지도자= 선동렬(프로야구 삼성 감독) ▲공로상= 김진선(강원도지사) ▲남자 최우수기록상= 최원종(예천군청, 양궁) ▲여자 최우수기록상= 이상화(휘경여고,빙상) ▲프로선수상= 박주영(프로축구 FC 서울) ▲학술상= 김양종(수원과학대학장) 박승현 기자 nanga@ 영예의 수상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주영(프로선수상) 여자플뢰레 대표팀(4명) 이상화(여자 최우수기록상) 박태환(남자 최우수선수) 최원종(남자 최우수기록상, 형이 대리 수상) 김양종 수원과학대학장(학술상) 김진선 강원도지사(공로상) 선동렬 감독(지도자상)./주지영 기자 jj0jj0@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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