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맥그레이디 25득점' 휴스턴, 애틀랜타에 완승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11.30 15: 24

휴스턴 로키츠가 코트에 복귀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만리장성' 야오밍을 앞세워 약체 애틀랜타 호크스를 잠재우고 모처럼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휴스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가진 2005~2006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팀이 올린 득점의 딱 절반인 50점을 합작한 맥그레이디(25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야오밍(25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애틀랜타에 100-85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6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6연패 수렁에 빠졌던 휴스턴은 시즌 4승째를 거뒀지만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에서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3게임 뒤진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 벅스는 '독일병정' 덕 노비츠키를 앞세운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접전 끝에 꺾었다. 밀워키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래들리 센터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나란히 3점슛 2개를 터뜨린 T.J. 포드(26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모리스 윌리엄스(16득점)의 활약과 바비 시몬스(26득점) 등의 고른 활약으로 3점슛 3방을 터뜨린 제이슨 테리(37득점)과 노비츠키(18득점, 12리바운드)가 버틴 댈러스를 113-111, 2점차로 제압했다. 양팀은 정규 4쿼터까지 100점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연장전 들어 2분 13초동안 앤드류 보것(26득점, 7리바운드)와 포드, 시몬스가 연속 5득점을 합작하며 105-100으로 앞서나가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밀워키는 경기종료 52초전 노비츠키의 2점슛으로 107-108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종료 31초전 포드의 3점슛과 종료 20초전 보것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통과하며 112-108로 다시 앞서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앨런 아이버슨(38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하승진의 소속팀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7-83, 24점차로 대파했고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 LA 클리퍼스는 케빈 가넷(29득점, 13리바운드)가 활약한 미네소타를 93-84로 제압하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라마 오돔(27득점, 16리바운드)와 코비 브라이언트(25득점)가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84-90으로 무릎을 꿇으며 샬럿 밥캐츠를 110-92로 꺾은 새크라멘토 킹스에 1.5게임 뒤진 최하위로 대조를 이뤘다. 특히 브라이언트는 6차례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단 한차례도 림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난조로 팀의 2연패를 자초했다. LA 레이커스를 제압한 샌안토니오는 밀워키에 덜미를 잡힌 댈러스를 1경기차로 제치고 하루만에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 선두에 복귀했다. 이밖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시카고 불스도 각각 유타 재즈와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1승씩을 추가했다. ■ 30일 전적 필라델피아 107 (23-20 35-22 22-23 27-18) 83 포틀랜드 밀워키 113 (23-27 32-27 24-22 21-24 13-11) 111 댈러스 미네소타 84 (21-22 23-25 16-25 24-21) 93 LA 클리퍼스 시카고 85 (22-26 19-16 27-16 17-18) 76 올랜도 휴스턴 100 (26-22 26-29 22-15 26-19) 85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90 (29-17 14-21 27-21 20-25) 84 LA 레이커스 유타 60 (13-16 14-18 14-29 19-21) 84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110 (30-25 29-21 32-20 19-26) 92 샬럿 박상현 기자 tankpark@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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