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보스턴 아파트 69억원에 내놔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11.30 21: 10

'보스턴 탈출'을 꿈꾸는 매니 라미레스(33)가 자신의 보스턴 아파트를 내놓았다.
는 30일(한국시간) 라미레스가 보스턴에서 뛴 지난 5년간 머물러온 초호화 아파트를 팔기 위해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라밀레스의 아파트는 보스턴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한 '리츠 칼튼 레지던스' 37층으로 670만 달러(약 69억 원)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미레스는 시즌이 끝난 뒤 에이전트를 통해 보스턴 구단을 통해 '트레이드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라미레스와 절친한 데이빗 오르티스도 최근 "라미레스가 내년 시즌 보스턴에 남아있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살던 아파트까지 내놓은 걸 보면 보스턴을 떠나겠다는 라미레스의 뜻은 확실해 보인다. 라미레스는 올 시즌을 마치면서 '10-5 선수'(풀타임 10년차 이상-현재 소속팀에서 5년 이상 뛴 선수)가 돼 모든 트레이드를 거부할 권리를 얻었지만 공식적으론 트레이드를 요구할 권리가 없다.
이종민 기자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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