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코, 5년간 6000만 달러에 화이트삭스 잔류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2.01 05: 51

FA 1루수 폴 코너코(29)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잔류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이하 한국시간) '코너코와 화이트삭스가 5년간 60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화이트삭스의 조건은 전날 5년간 6000만 달러를 제시한 LA 에인절스의 그것과 같았으나 원 소속팀을 고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앞서 코너코는 5년간 6500만 달러를 내민 볼티모어의 제안을 거절했었다.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코너코를 1루수로, 중견수 애런 로완드를 내주고 필라델피아에서 데려온 짐 토미를 지명타자로 기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지난 1999년 화이트삭스로 온 코너코는 2010년까지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1994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코너코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40홈런-100타점을 돌파했다. 이는 화이트삭스로선 프랭크 토머스(37)에 이어 사상 두번째였다. 또한 코너코는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에 오르는 등, 4번타자로서 화이트삭스 월드시리즈 주역 노릇을 해낸 바 있다. 코너코는 빅리그 9년 통산 타율 2할 7푼 9리 210홈런 692타점 1115안타를 올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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