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 WBC 미국대표팀 참가 의사 밝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1 06: 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강타자 배리 본즈(41)가 야구월드컵(WBC) 참가 의사를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간) 본즈의 에이전트인 제프 보리스와 선수노조 특별 보좌역인 바비 보니야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보리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나진 않았다"고 전제를 달긴 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좀 있지만 본즈는 참가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혀 미국 대표팀 합류에 무게를 실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보좌역이자 피츠버그 시절 본즈의 팀 동료였던 보니야 역시 "(참가를 제안하자) 본즈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본즈가 미국 대표팀에 가세할 경우 왼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좌익수보단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올 시즌 무릎 통증과 약물 스캔들 파문 탕세 14경기밖에 뛰지 못한 본즈는 현재 체중을 빼는 트레이닝에 주력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다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통산 홈런 708개를 기록,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에 이어 역대 홈런랭킹 3위인 본즈는 올 시즌 14경기만 출장했음에도 5개의 홈런을 날렸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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