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언론에 FA 김병현(26)의 이름이 재등장했다. 텍사스 지역지 은 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운드 보강 전략을 소개하면서 '텍사스는 김병현에게도 관심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콜로라도에서 5승 12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한 김병현의 성적을 제시하면서 브라이언 묄러, 제이슨 존슨과 더불어 영입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지난 16일에도 '톰 힉스 구단주, 존 다니엘스 단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영입 대상으로 김병현의 이름이 나왔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유력지 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김병현을 다루지 않아 대조를 이룬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는 FA 선발 가운데 맷 모리스와 폴 버드를 최유력 영입 후보로 삼고 있다. 그러나 불발된 경우를 대비한 '보험' 차원에서 김병현 등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콜로라도 지역신문 는 1일 '콜로라도가 FA 선발 토니 아르마스 주니어에도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썼다. 김병현의 잔류 협상은 물론 페드로 아스타시오, 션 에스테스 영입도 여의치 않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신문은 이번에도 김병현에 대해선 일언반구의 언급이 없었다. 규약상, 김병현과 콜로라도의 협상 기간은 12월 8일 종료된다. 그리고 이날 콜로라도가 김병현에 대한 연봉 조정신청을 제출하지 않으면 김병현과 콜로라도의 관계는 끝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