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코트에 나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MCI 센터에서 벌어진 워싱턴 위저즈와의 2005-2006 NBA 14차전 원정경기에 교체멤버로 3분간 코트에 나서 2점, 2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하승진은 이날이 올시즌 14경기 만에 첫 출장이었다. 또한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전(4월21일) 이후 처음으로 NBA 무대를 밟는 경기이기도 했다. 1쿼터 2분5초를 남기고 조엘 프르지빌라를 대신해 첫 모습을 드러낸 하승진은 상대 앤트완 제이미슨의 슈팅이 불발되자 시즌 첫 리바운드를 걷어올렸다. 뒤이어 팀 동료 세르게이 모니아의 슈팅이 림을 외면하자 재차 잡아 득점으로 연결, 올시즌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종료 57초를 남기고는 파울도 3개를 범하는 등 악착같은 수비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하승진은 6점차로 앞선 2쿼터 1분29초를 남기고 다시 코트에 나섰지만 이렇다할 활약없이 벤치로 들어왔고 경기가 접전 양상을 띠면서 주전센터 프리지빌라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87-91로 뒤지던 종료 58초전 프리지빌라가 덩크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길버트 아레나스에 3점슛, 자비스 헤이즈에게 속공을 내주면서 결국 89-96으로 패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승진, 시즌 첫 출장서 '2점-2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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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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