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29)가 자신이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했던 것은 전적으로 앨런 시어러 때문이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올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발렌시아로 이적한 클루이베르트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은 모두 시어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004~2005 시즌이 시작되기 전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클루이베르트는 "내가 뉴캐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은 오직 한 사람의 책임 때문이고 그는 바로 시어러"라고 운을 뗀 뒤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신적인 존재였다"고 비꼬았다.
클루이베르트는 "시어러가 훌륭하고 환상적인 선수인 것은 인정하지만 그림 수네스 감독은 언제나 나와 크레이그 벨라미를 번갈아 기용했다"며 "그래서 언제나 시어러-클루이베르트 아니면 시어러-벨라미였다"고 말해 수네스 감독의 기용방식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클루이베르트는 "시어러는 뉴캐슬의 모든 것이었다"며 "아무도 그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지 않았고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도 않았다. 그에 대해서 그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클루이베르트는 뉴캐슬에서 25경기 출장에 6골만 넣은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박상현 기자 tan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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