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톰 고든(38)이 바라던 3년 계약과 마무리 보직을 함께 얻었다.
고든은 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년간 1800만달러에 입단에 합의했다. 지난 2년간 마리아노 리베라의 셋업맨을 맡아온 고든은 FA 자격을 얻은 뒤 뉴욕 양키스의 잔류 제의를 뿌리치고 마무리 복귀를 노려왔다.
빌리 와그너가 뉴욕 메츠로 떠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음에 따라 고든은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 시절 이후 4년만에 풀타임 소방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고든은 올 시즌 79경기에 등판, 5승 4패 2세이브 33홀드 방어율 2.57을 기록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