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브랜드파워, 한국 남자 선수 중 '최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2 15: 06

'신형엔진'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한 해 남자스포츠 선수 가운데 최고의 이름값을 떨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신철호 대표원장)이 발표한 유명인 개인브랜드에 따르면 박지성은 한국 남자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지난 5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소속으로 '꿈의 제전'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무대를 밟았고 골까지 쏘아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아왔다. 매년말 1위만을 발표하는 이 상의 역대 수상자는 박찬호(샌디에이고.2004년) 이승엽(롯데 마린스.2003년) 등으로 축구선수로는 박지성이 최초다. 여자선수 부문은 1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세리(CJ)에게 돌아갔다. 박세리는 올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지만 1위에 올라 한국 간판 골프스타로서 면모를 뽐냈다. 이와 함께 이효리(여자가수) 비(남자가수) 장동건(남자배우) 이영애(여자배우) 엄기영(남자TV앵커) 백지연(여자TV앵커) 등이 개인브랜드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말 발표돼 온 산업정책연구원 수퍼 브랜드는 서울 경기권의 20~60대 소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Top of Mind)' 설문조사에 의해 선정된다. 시상은 오는 6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5' 행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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