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그라운드 복귀 초읽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3 08: 45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르웨이 출신 노장 스트라이커 올레 군나르 솔샤르(32)가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심한 부상으로 지난 2년동안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던 솔샤르가 6일 에웬 필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리저브 매치에 출전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www.manutd.com) 역시 홈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리저브 매치에 솔샤르가 모습을 드러낸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난 1999년 유러피언컵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인저리타임에 결승골을 넣었던 솔샤르는 지난 199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329경기에 출장하며 115골을 넣었던 주전 공격수였다. 하지만 솔샤르는 지난 2004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밀월과의 결승전에서 교체선수로 출장한 이후 완전히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가 리버풀과의 리저브 매치에 분명히 출전한다. 아직 선발로 나설지에 대해서는 결정을 하지 못했다"며 "솔샤르는 지난 1일 처음으로 훈련을 가졌고 몸상태도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솔샤르는 "드디어 터널 끝에서 한줄기 빛을 보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말해 2년만의 그라운드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샤르가 리저브 매치를 통해 예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리톱'은 기존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웨인 루니, 솔샤르로 채워질 것으로 보여 박지성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가 포지션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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