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한달만에 세계클럽 1위 복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3 08: 51

이탈리아 인터 밀란이 한달만에 잉글랜드 리버풀에 뺏겼던 세계클럽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지난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iffhs.de)를 통해 발표한 2005년 11월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 2위로 내려앉았던 인터 밀란이 다시 1위로 복귀했고 2002년 5월 이후 43개월만에 1위에 올랐던 리버풀은 인터 밀란에 2점 뒤지며 한달만에 2위로 내려갔다. 한편 3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극심했다. 지난달 6위였던 러시아 CSKA 모스크바가 3위, 잉글랜드 아스날이 8위에서 4위로 수직상승한 반면 4위였던 이탈리아 AC 밀란은 5위로 한계단 내려앉았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3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스페인 비야레알이 공동 7위로 올라선 가운데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위에서 9위로 추락,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지난달과 같은 13위를 유지했고 잉글랜드 첼시가 12위에서 1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28위에서 21위로 7계단 상승한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는 '11월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또 이을용이 활약하고 있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는 지난달 104위에서 4계단 떨어진 108위를 기록했고 '초롱이' 이영표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네덜란드 SC 헤렌벤, 잉글랜드 블랙번 로버스 등과 함께 122위에 랭크됐다. 한편 아시아권에서는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알 아인이 지난달 70위에서 73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아시아 톱을 지켰고 요르단의 알 파이잘 암만이 95위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중국의 산둥 루넝이 107위에서 103위로 뛰어오르며 극동지역 클럽팀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2005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세계클럽선수권에서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187위가 됐다. 한국 클럽 중에서는 수원 삼성이 180위를 기록했고 부산 아이파크는 207위로 중국의 서전 젠리바오의 199위보다 8계단 뒤처졌다. 일본 클럽에서는 김진규가 속한 주빌로 이와타가 220위로 수위를 차지했고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293위에 그쳤다. ■ IFFHS 세계 클럽 랭킹 1. 인터 밀란 (이탈리아) 308.0 2. 리버풀 (잉글랜드) 306.0 3. CSKA 모스크바 (러시아) 268.0 4. 아스날 (잉글랜드) 260.0 5. AC 밀란 (이탈리아) 258.0 6. 바이에른 뮌헨 (독일) 257.0 7.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246.0 7. 비야레알 (스페인) 246.0 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234.0 9. 보카 주니어스 (아르헨티나) 234.0 13.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217.0 14. 첼시 (잉글랜드) 216. 15. 유벤투스 (이탈리아) 208.0 21.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191.0 26.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183.0 73. 알 아인 (UAE) 137.0 95. 알 파이잘 암만 (요르단) 120.0 103. 산둥 루넝 (중국) 116.0 108. 트라브존스포르 (터키) 113.0 122. 토튼햄 핫스퍼 (잉글랜드) 106.0 151. 파스 테헤란 (이란) 99.0 180. 수원 삼성 (한국) 91.0 187. 알 이티하드 (사우디 아라비아) 89.0 199. 센전 젠리바오 (중국) 86.0 207. 부산 아이파크 (한국) 85.0 220. 주빌로 이와타 (일본) 80.0 293.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일본) 69.0 박상현 기자 tankpark@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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