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벤슨, 단테 존스와의 맞대결서 완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3 17: 27

'특급 용병' 리 벤슨(전자랜드)이 신바람 득점행진을 이어갔던 단테 존스(KT&G)를 무력화시켰다. 벤슨은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존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에서는 27-16으로, 리바운드에서는 25-5로 크게 앞섰다. 벤슨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는 1라운드에서 KT&G에 당한 10점차 패배를 설욕했고 최근 7연패 늪에서도 벗어났다. 벤슨은 이날 경기 내내 존스와 마크맨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고 승자로 우뚝 섰다. 벤슨은 1쿼터에서 팀 동료 온타리오 렛과 협력수비로 존스를 3점으로 묶었고 이는 단 10실점으로 연결돼 이날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용병으로는 단 둘이 남은 2쿼터에서는 다소 밀리기도 했다. 존스의 빠른 속공과 중거리슛에 10점을 내준 것. 벤슨은 대신 8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어 렛이 다시 나온 3쿼터들어서는 존스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고 결국 KT&G와의 점수를 20점차로 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짓자 벤슨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정재호의 패스를 앨리웁 덩크슛으로 연결, 원정응원에 나선 팬들에 기쁨을 안겼다. 이날 맹활약으로 벤슨은 존스를 끌어내리고 29.56점을 기록해 득점 수위에 나섰고, 평균 13.93개로 리바운드 부문에서도 선두에 올라섰다. 안양=국영호 기자 iam905@ 지난 달 19일 삼성전에서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리는 리 벤슨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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