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79분 활약 맨U, 포츠머스에 3-0 완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4 04: 07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 엔진' 박지성(24)이 선발로 출장해 79분동안 그라운드에서 부지런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팀의 완승에 일조했다. 박지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 홈구장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앨런 스미스 등과 함께 선발 허리진으로 나서 오른쪽 미드필더를 맡으며 후반 34분 루이 사하와 교체될 때까지 79분동안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전반 18분 반대편에서 넘어온 웨인 루니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노려봤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또 후반 2분에도 긱스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흘러나오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드장 스테파노비치에게 걸렸고 후반 22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역시 상대 수비수에게 막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0분 긱스의 코너킥을 받은 스콜스의 선제 헤딩 결승골에 이어 후반 35분과 후반 39분에 '공격 듀오' 웨인 루니와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포츠머스를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루니는 올시즌 정규리그 홈경기 첫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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