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가 올 겨울 '악의 제국'을 포기한 진짜 이유는?.
최고 부자구단으로 알려진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최대 8500만 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는 5일(한국시간) 익명의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올 한해 양키스의 적자액이 5000만 달러에서 85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양키스 적자액이 향후 더 늘어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왜냐하면 양키스는 올 시즌 중계권을 같은 계열사 그룹인 예스 네트워크에 6000만 달러를 주고 팔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 액수가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 컨설턴트를 통해 실사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 실사 결과 중계권이 덤핑으로 판정되면 그에 따른 차액을 양키스 구단이 물어줘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400만 명 이상의 홈관중을 동원하는 최고 인기구단 양키스가 적자 더미에 올라선 데는 2억 달러를 넘는 선수 연봉이 치명적이었다. 여기다 사치세를 포함한 세금 등으로 1억 1000만 달러가 추가 지출됐다. 에 따르면 양키스는 지난해에도 3710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고 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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