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언론, '김선우 내년에도 콜로라도 5선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6 07: 30

'저니맨에게 쓸데없는 돈을 들일 바엔 김선우가 낫다'. 콜로라도 김선우(28)의 내년 시즌 5선발 진입이 유력해졌다. 콜로라도 지역지 는 6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는 저니맨 투수를 영입해 불필요한 돈을 쓰는 대신 김선우에게 선발 자리를 기꺼이 맡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콜로라도가 마무리 브라이언 푸엔테스와의 장기계약, 그리고 우완 셋업 호세 메사와 좌완 셋업 영입 등으로 불펜진 보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선발진에선 굳이 외부영입을 꾀할 이유가 없다'는 구단 내부 기류를 전했다. 이 경우 콜로라도의 5선발은 사실상 김선우와 자크 데이의 경쟁이 되고 올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김선우가 밀릴 게 없다. 물론 콜로라도가 김병현(26)을 잔류시키거나 해서 FA 투수 한 명을 데려오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김병현이든 토니 아르마스 주니어 등 이는 4선발 요원에 가깝다. 따라서 애런 쿡-제이슨 제닝스-제프 프랜시스-영입 FA-김선우로 콜로라도의 내년 시즌 로테이션이 완성시키려는 게 콜로라도의 복안인 것이다. 김선우는 올 시즌 6승(3패) 가운데 5승(1패)이 콜로라도 이적 뒤 거둔 성적이다. 또 쿠어스 필드에서 완봉승을 거둔 전적도 세운 바 있다. 결국 이런 실적이 김선우에게 내년 시즌 선발 기회를 보증해준 셈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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