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소다 다저스 고문, WBC 홍보대사 임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2.06 09: 02

토미 라소다 LA 다저스 특별 보좌역이 야구월드컵(WBC) 홍보 대사로 임명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6일(한국시간)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라소다 전 감독이 야구월드컵 참가국을 돌면서 대회를 홍보하는 대변인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라소다는 야구의 아이콘과도 같은 인물이다. 야구월드컵 대사로서 완벽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라소다는 감독으로서 LA 다저스를 두 차례 월드시리즈 정상(1981년, 1988년)으로 이끌었고 지난 2000년엔 마이너 특급 유망주들을 앞세운 미국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또 다저스 감독 재임 21년(1976~1996년) 동안 다저스를 8차례 지구 우승으로 이끈 전력을 자랑한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라소다는 지난 199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라소다는 지금도 LA 다저스 특별 자문역을 맡아 구단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라소다가 '홍보 대사'로 임명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야구월드컵 참가국인 한국도 방문할 게 확실시된다. 내년 3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1회 야구월드컵은 한국 미국 일본 쿠바 등 16개국이 모두 참가를 결정지은 상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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