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축구 열기가 활활 타오른 채 2005년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한국 K리그는 지난 3월 1일 지난해 정규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과 FA컵 우승팀 부산 아이파크의 수퍼컵을 시작으로 삼성하우젠컵(78경기) 정규리그 전후기(156경기)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9개월 여 대장정을 소화했다. 지난 4일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3만 4652명의 입장을 끝으로 올해 누적관중은 287만 3351명으로 99년 종전 최다관중 기록인 275만 2953명을 단숨히 넘어섰다. '축구천재' 박주영(20.FC 서울)의 등장으로 그가 출전하는 경기마다 구름관중이 몰렸고 특히 FC 서울은 시즌 최다 홈관중(45만 8605명)과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7월 10일.포항전.4만 8375명)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 J리그는 10년만에 최대 호황을 맞았다. 6일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올해 J리그는 1, 2부를 통틀어 총 771만 7573명(570경기 평균 1만 3540명)이 입장,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J1리그(1부)는 306경기를 치르는 동안 574만 2233명이 경기장을 찾아 지난 95년(615만 9691명) 이후 최다관중이 들어섰다. J2리그(2부) 역시 지난 200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인 197만 5340명을 기록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K리그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7월 10일 서울-포항전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