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상복 터졌네, 하루에 '황금 신발' 4개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2.06 13: 56

상복이 터졌다. 박주영(20.FC 서울)이 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서울21이 제정하고 프로-스펙스가 협찬, 레드원이 후원하는 '제19회 올해의 프로축구대상'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박주영은 프로축구 관계자 및 기자들의 투표 74표 가운데 37표를 받아 울산 현대를 챔피언으로 이끈 이천수(24.34표)를 3표차로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라돈치치는 3표에 그쳤다. 박주영은 이외에도 '올해의 인기선수상'과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득점왕'을 차지해 상복이 터졌다. 고려대 1학년이던 박주영은 올초 FC 서울에 입단해 삼성하우젠컵과 삼성하우젠 K리그를 뛰면서 총 18골로 산드로(대구.17골)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올시즌 프로축구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박주영은 수상 뒤 "아직 배울 점이 많은 데 큰 상을 주셔서 많이 떨린다"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에 우승 축배를 안긴 김정남 감독은 '올해의 감독', 올 시즌 데뷔해 인상적인 수비능력을 펼친 조용형(22.부천)은 '올해의 수비선수'에 뽑혔다. 이밖에 올 시즌 최다 관중을 동원한 FC 서울은 '올해의 인기구단', 올시즌 최저 파울을 기록한 광주 상무는 '올해의 페어플레이팀', 인천의 서포터스는 '올해의 서포터스'에 선정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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