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6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LA 클리퍼스가 마이애미의 '뜨거운 열기'를 잠재웠다. LA 클리퍼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가진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엘튼 브랜드(37득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과 샘 카셀(18득점, 13어시스트)의 특급 조율로 트웨인 웨이드(29득점)가 분전한 마이애미 히트를 99-89로 제압했다. 이로써 LA 클리퍼스는 12승5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쿼터까지 LA 클리퍼스는 78-75, 단 3점밖에 앞서지 못했으나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브랜드의 연속 4득점에 힘입어 82-75, 7점차로 앞섰고 82-77이던 4쿼터 2분23초에 브랜드의 4득점을 비롯해 크리스 윌콕스(4득점, 7리바운드), 퀸튼 로스(4득점, 4리바운드)의 2점슛으로 단숨에 90-77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팀 덩컨의 맹활약으로 올랜도 매직을 대파하고 14승3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샌안토니오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TD 워터하우스 센터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덩컨(2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토니 파커(20득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에 110-85, 25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서부 컨퍼런스 남서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또 댈러스 매버릭스도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가 혼자서 35득점을 쓸어담으며 홈팀 시카고 불스를 102-94로 제치고 남서지구 선두 샌안토니오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유지했다. 이밖에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유타 재즈를 91-77로 물리치고 3연승을 내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북서지구 선두를 계속 지켰다. ■ 6일 전적 올랜도 85 (25-26 21-20 15-31 24-33) 110 샌안토니오 시카고 94 (23-22 28-31 20-26 23-23) 102 댈러스 유타 77 (24-22 19-24 18-22 16-23) 91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99 (21-28 31-21 26-26 21-14) 89 마이애미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